4일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포항시 북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이달 4일까지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포항지부(단장 김운락), 바르게살기포항시협의회(회장 주지홍), 새마을지도자중앙동협의회(회장 임재현),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승헌,김연호)와 협업으로 ‘취약계층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이번 노후주택 가구는 거주자의 쓰레기 수집과 쥐와 야생동물들의 출입으로 인한 싱크대와 배관이 파손되고 악취가 진동하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거주자 건강의 위협은 물론 주변 이웃들에게도 피해를 입혔다.
이에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포항지부, 바르게살기포항시협의회 등 5개 단체가 협업해 가구 내 환경정비, 도배와 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등을 진행했다.
노후 주택 주민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엄두도 내지 못했던 청소와 싱크대 교체를 하게 되어 삶의 희망을 되찾은 기분이다”며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언젠가는 나눠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헌 중앙동장은 “아직도 주변에 경제적 어려움과 삶의 의지 상실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분들이 많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이번 집수리 지원은 여러 단체에서 많은 분들의 힘을 모아 진행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었고 바쁜 시간을 쪼개어 이웃 사랑에 앞장 서준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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