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전국 1등의 사과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문경새재 사과공원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관광객들에게 사과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7일 센터에 따르면 이날 나눔 행사에 사용된 사과는 기술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과 40박스(2400개)로 품질과 당도가 뛰어난 사과라고 밝혔다.

당도가 높아 맛이 뛰어난 사과의 우수성을 지닌 문경지역은 분지로 이루어져 내륙성 기후와 기상재해가 거의 없는 사과 재배의 최적지로 9~10월 풍부한 일조량과 타지역보다 큰 일교차로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사과로 인정받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폐막한 문경사과축제에서 38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사과판매액은 19억원(약200톤)으로 2019년 대비 방문객은 3만여명 판매액은 4억여원이 증가했다고 밝힌바 있다고 덧붙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국가대표 사과를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선택받는 전국 1등의 사과명성 유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