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다시 발벗고 나섰다.
경북도는 2007 경북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성과에 이어 경북 관광 붐 조성을 이어가기 위해 국내외 관광 박람회에 적극 참가하고 또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것이다.
도는 23개 시·군 공동으로 지난달 27일 부터 개최된 2008년 우리나라 여행박람회(서울 코엑스)에 참가한 것을 시발로 경북도내 관광지와 대표축제 테마 관광상품 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세계 속의 경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주의 손 명주를 직접 뽑아 베틀로 짜는 모습을 시연한 것과 신라왕과 왕비 및 화랑과 원화 복식 전시, 안동 투호놀이 문경의 전통 도자기 체험 시·군 특산물 시식행사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는 수도권 수많은 관람객의 절대적인 인기를 모았다는 것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08 싱가포르 국제 관광전에서 경북 북부지역 유교 문화 등을 집중홍보,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일본 오사카 투어 엑스포 박람회, 중국 북경 국제 여유 박람회, 일본 JATA 세계 여행 박람회, 영국 WTM 관광 교역전 등 올해 국내·외에서 열리는 대규모 여행 박람회 등 15곳 정도 참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
“어서오이소 경북”의 케치프레이즈가 세계로 뻗어 나갈 것으로 확신된다. 경북의 공격적인 투어 이벤트는 칭찬 받을 만하다.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테마 관광상품과 마케팅 전략은 경북도의 적극적인 홍보에 성공 추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도내의 대표축제에 이어 경주 문화엑스포 등 굵직굵직한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세계화로 승화하면 그야말로 경북은 “관광경북”이 될 날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고 보여진다.
또 앞으로 포항 영일만항 개발로 내년 9월에 예상되는 러시아와의 뱃길 여행, 경주의 해저 호텔, 한옥 호텔로 관광지를 개발하면 신라고도에서 관광 동해안 시대가 활짝 열리리라 믿어진다.
그리고 대구시도 관광협회와 여행업계 등 10여명으로 동남아 관광시장을 개발 집중 공략 할 예정이라니 대구·경북이 함께하는 전략적 홍보 마케팅도 수립해 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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