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은 지금 향기로운 봄을 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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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은 지금 향기로운 봄을 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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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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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팬지 등 8만본 꽃 생산
 
 군위군이 희망에 찬 지역 만들기와 활기찬 출발을 의미하는 봄소식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준비가 한창이다.
 군은 효령면 성리에 위치한 새 기술실증시범포에서 꽃 육묘장 연동하우스 990㎡의 면적에 사계절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매년 8만본 정도의 꽃을 생산하여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군위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이달 중순 출하를 예정으로 지난겨울 동안 정성껏 키워 온 팬지, 가자니아, 석죽 꽃이 저마다 화사한 색깔을 뽐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윤현태 기술개발담당은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들을 생산 보급함으로써 지역민들이 어려운 농촌현실에 위안을 삼고, 힘을 낼 수 있는 아름다운 군위 가꾸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위/황병철기자 h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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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환경 참외 첫 출하
 
 고령군 참외가 4일 첫 출하했다. 고령군 다산면 월성리 강인열씨(44)는 이날 8000여㎡ 비닐하우스에서 15kg들이 20여 상자를 수확해 상자당 6만원에 북대구 농산물 도매시장에 출하했다.
 이날 출하된 참외는 지난해 12월 초순에 정식했으나 예년에 비해 기온이 낮고 흐린 날이 많아 10여일 늦게 수확하였으며 금년에 4000여만원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고령지역 참외는 다산, 운수면을 중심으로 108ha, 193농가에서 참외를 재배해 연간 70여억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꿀벌수정과 천적을 이용한 농법으로 친환경재배로 맛과 향이 탁월하다.
 군 관계자는 농촌인구의 노령화에 대비해 노동력 절감시설인 수송운반기 등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병해충 방제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명품 농산물로 거듭 나도록 군 차원에서 적극 지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여홍동기자 y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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