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개척민 정신 계승… 제16회 우산문화제 성료
  • 허영국기자
섬 개척민 정신 계승… 제16회 우산문화제 성료
  • 허영국기자
  • 승인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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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예술인들 행사 구성·참여
울릉군·울릉문화원·울릉군 문화예술단체 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제16회 우산문화제가 19일∼24일까지 숲속음악회(석포 전망대)를 시작으로 예술단체 공연(한마음회관)이 전 군민이 참여한 행사로 이어졌다.

코로나 영향으로 4년 만에 개최된 우산문화제는 울릉군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섬 개척민들 정신을 기리고, 섬지역 고유문화를 지키는 행사다.

행사는 올해부터 공연단체의 실내 전시와 공연 등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이는 관내 예술인들이 직접 행사를 구성하고 참여하는 주도적인 공연전시문화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새롭다. 또 일정동안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향토음식 시식회가 아닌 도시락을 배부하기도 했다.

또 망루의 밤 숲속 음악회가 열린 석포전망대에서는 러일전쟁유적지라는 역사적 의미의 유적지 해설과 함께 시낭송·음악회(오카리나, 성악, 합창단 등)가 전망대에서 탐방객들과 지역민들이 어우러졌다.

또 행사에서는 22일∼24일까지 전시회가 상시로 열려 그림·붓글씨·시화·캔들공예 등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선보였고, 24일에는 색소폰 외 15개 관내 예술공연단체들이 갈고 닦아온 실력 공연과 함께 다식 체험행사가 품위있게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28개 문화예술단체(개인 포함)로 구성·설립된 울릉문화예술단체는 각종 예술분야의 문화예술인이 소통하는 창구를 만들어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협력해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침체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우산국부터 시작된 울릉도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우산문화제의 명맥을 새롭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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