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서장 안정민)는 지난 27일 청도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청도자율방범연합회 가족한마음 전진대회에 참여해 약 200여명의 방범대원 및 가족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와 앞으로의 치안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범대원들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안정민 서장은 “평소 자율방범대의 발전과 치안협력에 공이 있는 자율방범대원 5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바쁜 생업 중에 경찰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 협업치안 파트너로 활동해 주어 감사하다”고 했다.

특히, 묵묵히 사랑과 정성으로 대원들을 이해해 주며 뒷바라지 해주는 가족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범죄 또한 날로 흉포화, 지능화, 집단화 되어감에 따라 공동체 치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하며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