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라는 문구가 실린 복지사각지대 안내문과 홍보 물품 등을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의 편의점과 식당가를 다니며 직접 전달하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중구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달라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위기가구를 적기에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계절형 실업, 한파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가중되는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송금옥 민간위원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지나치지 않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중구동을 위해 중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