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혁신으로 대구체육신용협동조합 추진할 것”
  • 정혜윤기자
“재정혁신으로 대구체육신용협동조합 추진할 것”
  • 정혜윤기자
  • 승인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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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대구시체육회장 선거
이재혁 후보, 5가지 공약 발표
제16대 대구광역시체육회장선거에 출마한 기호3번 이재혁<사진> 후보(대구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는 6일 대구광역시체육회의 재정혁신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5가지 공약과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대구시체육신용협동조합 추진 △국민체육진흥기금의 배분 확대 추진 △체육시설의 운영권 확보를 위한 공론화 추진 △ESG경영을 활용한 기업 후원 활성화 추진 △스포츠컨텐츠 활성화 등이다.

먼저 이재혁 후보는 “대구시체육회는 법인화되면서 임의단체였던 과거와 달리 대구시에서 안정적인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은 마련됐으나 대구시의 재정상황이 어려워지거나 대구시와 체육회가 반목이 있을 경우에는 지원예산이 삭감 될 수 있어 자생력을 갖추었다고 하기에는 한계가 분명하다”면서 “따라서 구성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체육인들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신용협동조합(공제사업, 복지사업, 신용사업 가능)을 설립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풀뿌리 체육의 활성화와 ‘스포츠지방자치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두 번째로 이 후보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은 누구나 스포츠를 마음껏 즐기며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매년 조성하고 지원하고 있으며 스포츠토토, 경륜, 경정을 통해 현재까지 총 18조8859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배분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대한체육회/지방체육회, 전문체육/생활체육에 조화롭게 지원되지 않고 있어 개선의 요구가 크다. 이에 지방체육회의 재정안정을 위해 기금을 일정하게 배분할 수 있도록 17개 시도체육회와 공동으로 법률개정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셋째로 “대구시의 체육시설은 대구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구군지자체, 대구시체육회, 종목단체 등으로 분산 관리되고 있다. 이는 관리예산의 과다지출과 효율적인 체육시설 이용에 문제가 발생중이지만 아무도 이에 대한 진단과 대안을 내어놓지 못하는 실정이다”면서 “이에 대구시체육회가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축해 종목단체가 운영권에 참여, 재정에 도움이 될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넷째로 “다양한 분야를 통해 ESG경영을 하고 있는 기업들도 있지만 체육 분야에도 ESG경영 프로그램을 도입해 대구시체육회와 종목단체, 구군체육회의 재정안정과 고용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다섯번째로 이 재혁 후보는 “지역 내 스포츠산업과 스포츠컨텐츠 마케팅을 활성화 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되고 스포츠 저변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섬유산업과 의료사업 등을 활용하고 스포츠용품산업도 활성화가 가능하다. 또한 스포츠컨텐츠를 대구시체육회가 중심이 되어 저비용·고효율로 제작·관리해 우리 지역 내 스포츠산업의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혁 후보는 “이와 같은 공약을 실천해 대구시체육회의 재정혁신과 안정을 이루며 나아가 체육 복지를 반드시 실현할 것을 이재혁 후보는 약속했고 이러한 공약을 실천할 수 있는 후보는 자신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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