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엔비오코리아 주식회사
문경시와 독일 엔비오사의 국내법인 엔비오코리아 주식회사는 지난 7일 오후 시청 제2회의실에서 바이오 에너지 사업이 지역의 환경보전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1000만불의 외자유치를 통한 가축분뇨 이용 바이오가스 플랜트 설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문경시 환경관리사업소 내에 하루 170톤 처리 규모의 바이오 가스 플랜트를 설치하게 돼 계절별 특성에 따라 관내 발생 가축분뇨를 액비화 또는 하수연계처리 등 다양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오는 2012년부터 시행되는 해양투기 금지 조치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바이오가스 플랜트 설치사업은 독일의 외자유치를 통한 선진 기술도입에 따른 신재생 에너지 생산시설을 갖춤으로써 가축 분뇨의 자원화와 더불어 지역의 환경보전과 양축농가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어 그 의의가 크다. 문경/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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