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새마을부녀회, 독거노인에 연탄 전달
영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옥) 회원 20여명은 지난 한해 동안 새우젓, 다시마, 멸치액젓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최근 관내 독거노인 20세대에게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연탄나누기 운동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장담그기, 사랑의 쌀나누기,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나누기 운동’을 전개하는 영양군새마을부녀회 김연옥 회장(55)은 “최근 폭등한 기름값과 연탄가격에 추위를 걱정하는 어려운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줄 수 있어서 매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에 더욱 더 소중한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새마을부녀회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중 사랑 나누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에게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지역민 모두가 서로 도우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영양/김영무기자 k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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