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과 6살인 이주성, 이주원 형제는 평소 아껴온 용돈과 세뱃돈 등을 돼지저금통에 모아 이웃돕기를 하기로 마음먹고 매년 연말이면 행정복지센터에 어머니와 방문해 기부를 하고 있다. 올해도 돼지저금통 두 개에 1년간 모은 45만1700원을 후원했다.
형제의 어머니는 “어린 자녀들에게 어릴 때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을 하고자 하였고 작은 성의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광 동장은 “어린이들이 이런 기특한 생각을 한 것이 참 대견하며 형제가 아껴서 모은 소중한 정성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약손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