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불법체류 여성 46명 마사지사 고용 업주 검찰 송치
  • 김무진기자
태국인 불법체류 여성 46명 마사지사 고용 업주 검찰 송치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1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불법 체류 중인 태국인 여성 46명을 마사지사로 불법 고용한 혐의로 업주 A(40대)씨와 A씨의 누나 B(50대)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단속에 나서자 업소 문을 걸어잠근 채 영업했다.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현장 단속 결과 마사지사로 일하던 불법체류 태국인 여성 4명이 적발됐다.

사무소 측은 임금지급대장 등을 근거로 A씨 등이 2020년 10월부터 올해 11월까지 대구 북구와 달서구에서 마사지 업소 2곳을 운영하며, 불법체류 태국인 여성 42명을 마사지사로 고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이미 4번이나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A씨는 B씨 명의로 업소를 운영해왔고, 업소 인근에서 단속 차량이 발견되면 문을 닫는 척하는 수법으로 단속망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