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호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취임… 공식업무 돌입
  • 김무진기자
신광호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취임… 공식업무 돌입
  • 김무진기자
  • 승인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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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지·국가 균형발전 헌신
지역민에 신뢰받는 LH 될 것”
지난 3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 강당에서 열린 신광호 신임 대경본부장 취임식에서 신 본부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LH 대경본부 제공
신광호<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14대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취임했다. 4일 LH 대경본부에 따르면 전날 신 신임 본부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 본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1990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한 뒤 공간정책사업부장, 스마트도시개발처장, 단지기술처장, 신도시사업2처장 등 공사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주거복지 강화, 지역균형발전 등 핵심정책 성과 창출 △도시·주택 품질 제고 △투명성 및 안전 강화, 조직 효율성 개선 등 체감 가능한 혁신 노력을 바탕으로 지역민들과 신뢰를 구축해 나갈 것을 목표로 세웠다.

특히 금리 상승, 심리 위축 등에 따른 경기둔화 지속 우려 확산 속 지방 쇠퇴, 가용 용지 고갈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노력할 것이라는 구상을 내놨다. 구체적으로 지역 맞춤형 성장 거점 조성, 경제기반 확충, 낙후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경기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 자생력 강화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지자체, 유관기관, 지역민들과 업무 모든 과정에서 적극 소통하며 의견을 반영해 낭비를 없애고 상품성과 서비스를 개선, 성과와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본부장은 “대구·경북 지자체 등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현안 해소, 주거복지,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일자리 창출 및 사회공헌 활동 등 ESG 실천, 투명·적극 행정 적극 이행 등으로 지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LH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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