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오후 3시 사이 운영
환경미화원 근로환경 개선 도모
대구 달성군이 지역 내 생활폐기물(종량제봉투) 야간시간대 수거를 없앴다.환경미화원 근로환경 개선 도모
5일 달성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청소 대행업체를 포함한 모든 환경미화원의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 시간을 낮 시간으로 바꿔 전면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직영은 낮 시간대 생활폐기물 수거를 해온 반면 대행업체는 오전 2시부터 11시까지 야간시간대 작업을 진행해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위험성, 수면 부족, 피로 누적 등 문제가 있었다.
바뀐 수거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낮 시간대다.
종량제봉투 배출 시간 및 방법은 기존과 동일, 군민들은 수거 장소에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종량제봉투를 내놓으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수거 시간 변경에 따른 군민 불편사항 등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환경미화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을 위한 결정인 만큼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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