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고추 접목 기술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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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고추 접목 기술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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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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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실습교육·접목로봇 시연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13일 시범사업농가 84호와 관심있는 고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접목묘 실습교육을 통해 접목 기술자로 양성을 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추는 연작을 하게 되면 병해충 발생이 높다. 요즘 개발된 신품종은 매콤한 맛이 약한 단점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매콤 달콤한 고품질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 맛이 좋은 우량 품종을 선택해 반드시 접목을 해야 한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04년부터 0.3ha를 시작해 금년 23ha로 확대 재배 됐으며 84호에 대해 접목 기술자로 양성하여 인근농가에도 파급 될 수 있도록 실습교육과 농촌진흥청에서 새로이 개발된 고추 접목용 접목로봇 시연을 실시했다.
 2007년 접목묘를 재배한 결과 인근대비 역병 발생률이 0.4%로 낮아 효과가 좋으며 품질 좋은 고추를 생산할수 있었다.
 청기면 정족리 이동호(51) 농가는 농촌의 일손이 고령화되어 접목에 어려운 점은 있으나 소비자가 원하는 고추 생산을 위해 반드시 해야만 하므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접목묘 기술과 재료를 지원 해 주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접목후 1주일 환경 관리가 가장 중요하고 포장에 심겨 질때도 주의 사항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 하고 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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