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임원 3000여 명 안동 모여 경북 볼링 챔피언 가려
경북 볼링 동호인들의 한마당 ‘제12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가 오는 18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볼링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볼링협회가 주관한다. 2월부터 10월까지 격월로 열리는 월 챔피언전과 12월에 열리는 연말 챔피언전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2023년 경북볼링협회에 등록한 개인과 단체들이다. 경기방식은 개인전, 단체전 4게임 합산으로 1~4위를 선발하고, 그중에서 각 순위별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선수와 임원 등 3000여 명 정도가 안동에 체류하며 숙박, 식당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 볼링인들이 안동에 모여 그간 갈고 닦은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팀워크와 상호 친선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관람하거나 TV 중계로도 많이 시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TV 중계는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지역 방송사를 통해 녹화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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