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단속에 앞서 내달 3일까지 단속 예고와 홍보를 거쳐 안전사고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관할 해역의 권역·시기별 특성에 맞는 해양안전 사고유형을 선정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최근 3년 간 선박사고를 분석해 보면 전체 사고 중 어선이 74.2%, 레저기구 18.2% 등이었고 사고원인으로는 정비 불량이 46.2%, 운항 부주의가 33.6% 관리 소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주요 단속 내용은 △과적·과승 △불법 증·개축 △선박안전검사 미수검 △무면허 운항·음주운항 등 선박사고의 개연성이 높은 분야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계획이며 특히 대형선박의 사고 개연성이 높은 위반유형을 선정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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