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 서구에 따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지어진 대구 서구 ‘인동촌 건강나눔센터’가 1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곳은 지난 2021년 6월 착공해 최근 준공한 서구지역 주민들의 건강, 일상 문화, 교양강좌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갖춘 복합커뮤니티 시설이다.
인동촌 건강나눔센터는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2088㎡로 지어졌다. △지하 1층은 주차장 △1층 건강카페, 비룡경로당 △2층 공유부엌 및 복지관 사무실 △3~5층 사회교육실, 건강증진실,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섰다.
이달부터 인동촌 노인복지관이 건강, 교양, 문화 등 복지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또 이곳에는 남성 듀오 ‘클론’ 출신이자 현재 작가로 활동 중인 강원래가 기증한 작품도 전시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대구 KTX 역사를 중심으로 서구 외곽으로부터 태평로와 중구를 연결하는 중심가로에 인접한 비산동, 평리동, 원대동 등 주거지역이 도시재생의 주요 사업 대상지로 꾸준한 변모를 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를 위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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