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성산메론 50박스 첫 출하
메론 주산지인 고령군 성산면에서 17일 성산메론 공동선별작목회 회원인 유병외(성산면 삼대리)씨 하우스에서(재배면적 약1만560㎡) 메론 약 50박스를 첫 출하 했다.
첫 출하된 메론은 지난해 12월15일에 정식한 파파이야 품종으로 가격은 박스 15kg당 특상기준 6만원~5만원 정도로 지난해와 비슷한 금액으로 출하 예정이다.
성산면의 올해 메론 재배현황은 총 167농가 107.7ha로 지난해 197농가 108.9ha보다 1%(1.2ha)가 감소했으며 사유는 재배농업인 고령화 및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부지 편입 등으로 감소한 실정이다.
특히 성산메론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이온세척선별기로 엄격히 선별해 고령군과 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연합사업단을 통해 농협 공판장 및 마트 등으로 출하할 계획이다.
또 공동선별작목회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판매해 물류비용의 절감과 중간상인의 마진을 차단한 유통구조 개선으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성산메론 직판행사를 오는 24일에 개장할 계획에 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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