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의 첫 발생 시기와 추세를 파악하고 감염병 방역 관리를 위한 것으로, 경산시 소재 축사에서 매주 2회 모기를 채집한 후 매개 모기의 밀도를 조사하고 병원체 5종(일본뇌염, 웨스트나일열, 황열, 뎅기열,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검출 검사를 실시한다.
앞서 제주와 부산에서 올해 첫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되면서 지난달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해 주의보 발령일(4월 11일) 보다 19일 빠른 것으로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의 활동이 빨라진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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