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서경희)은 제1회 도서관의 날과 제59회 도서관주간을 기념하여 오는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4월 12일을 말하며, 한국도서관협회는 그날로부터 일주일간을 ‘도서관주간’으로 정해 전국 독서문화 캠페인을 주최하고 있다.

청도도서관 주요 행사 중 ▲그림책 입체낭독극 공연과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북바인딩 수제노트 만들기는 4월 5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도서 전시프로그램 ‘우리 함께 오늘 도서관’ ▲도서대출 행사 ‘돌려돌려 뽑기통’ ▲초성 퀴즈 ‘나를 맞혀봐!’ ▲인스타그램 행사 ‘#청도도서관체크인’ 등을 운영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분들을 위해 상품이 준비돼 있어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23일 ‘세계 책의 날 및 저작권의 날’에는 도서대출회원에게 미니다육이 화분을 선물하는 ▲화분드림날 이벤트를 운영해 이용자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선사할 계획이다.

서경희 관장은 “제1회 도서관의 날인 만큼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 이번 행사가 지역민이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욱 친숙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세상을 비추는 등대 같은 도서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