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올해 첫 일본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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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올해 첫 일본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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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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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성주군수 등 관계자들이 첫 일본 수출길에 오른 성주참외를 선적하고 있다.


 
5kg 300상자 선적… 수출목표량 100톤 달성 기대
대만·홍콩 등에도 수출 계획  
 성주참외가 올해 첫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성주군은 20일 성주참외수출영농조합법인을 통해 2008년도 성주참외 5kg 300상자를 선적하고 이날 수출을 기점으로 매주 500상자(5kg)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출가격은 5kg 한 상자당 3만원 선으로 내수가격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수출참외란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참외 출하 성수기에 내수시장의 안정을 가져와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에서는 수출국의 다변화를 기하기 위해 홍콩, 대만 등지에도 바이어와 교섭 중에 있으며 4~5월 경에는 참외수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금년도 성주참외 수출목표량인 100톤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외는 비타민 A·C와 칼륨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이뇨작용 및 피부미용, 피로회복에 좋으며 쿠쿨비타신 성분이 들어 있어 항암 및 제암작용을 하는 효능이 있다. 특히 당도가 뛰어나고 아싹아싹해 외국인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성주군의 참외재배면적은 전국의 69%로 지난해보다 2%가 늘어났으며, 일본에는 1994년부터 수출되기 시작해 대만, 중국, 홍콩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
  성주/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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