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월곡역사박물관서
의병의 날 기념 향사례 열어
활쏘기 시연·퓨전국악 공연
대구 달서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를 갖는다.의병의 날 기념 향사례 열어
활쏘기 시연·퓨전국악 공연
30일 달서구에 따르면 내달 1일 지역 내 월곡역사박물관에서 ‘2023 의병의 날 기념 향사례(鄕射禮)’를 연다.
향사례는 매년 봄·가을 마을 수령 주관으로 열리는 활쏘기 시합을 뜻한다. 이날 행사는 △의식 재현 △죽궁 진상 △활쏘기 시연 및 대회 △퓨전국악 공연 등으로 펼쳐진다.
월곡역사박물관은 임진왜란 당시 대구에서 활약한 의병장인 월곡 우배선 장군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곳이다. 또 ‘의병의 날’(6월 1일)은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워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의병들의 구국의 혼을 이해하고,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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