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부터 매년 4차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소통
안동경찰서는 지난 9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경안여자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꿈가득 숲캠프’를 개최했다.‘꿈가득 숲캠프’는 지난 2013년부터 안동시와 남부지방산림청, 아동안전보호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매년 4차례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숲속 체험, 도산서원·퇴계종택 선비문화 체험,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마음의 힘을 키워 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산서원의 역사를 배우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학교전담경찰관과 자유로운 대화시간이 있어서 경찰관과 가까워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동승 안동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업함으로써 최상의 효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