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
  • 김무진기자
전기산업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
  • 김무진기자
  • 승인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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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일까지 전기산업 엑스포
대구 엑스코 서관 1·2홀 개최
관련 공기업 등 130개사 참가
원자력 등 에너지 신사업 소개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회 진행
‘2023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 포스터. 사진=전기공사협회 제공
전기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13일 전기공사협회와 경북도, 엑스코에 따르면 14~16일 사흘 간 엑스코 서관 1·2홀에서 ‘2023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International Electric Power Industry Expo Korea)’를 연다.

이번 엑스포에는 발전 및 전기 산업 관련 공기업, 협·단체를 비롯한 전기 산업 분야 130개사가 참가해 356개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는 ‘원자력 특별관’을 비롯해 ‘전기차 충전 특별관’, ‘태양광 발전 시공 특별관’ 등 에너지 신사업도 소개한다.

원자력 특별관에선 경북도의 원자력 산업생태계 강화 전략인 ‘경상북도 원자력 르네상스’를 비롯해 원자력 전주기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한다.

특별관에는 한국전력기술과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해오름 동맹 원자력혁신센터,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등의 공기업을 비롯해 발전소 정비 및 장비 제공 전문업체 ㈜아펙스, 위성통신 단말기 및 지구국 장비 국내 1위 기업 메스코 등이 참가한다.

전시장은 ‘K그린뉴딜관’, ‘K시공안전관’, ‘K디지털뉴딜관’ 등 3개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주요 참가 업체로는 ‘전기공사 특장차 특별관’을 운영하는 광림,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를 소개할 닷스테이션, 전기 작업자들을 위한 절연테이프와 장갑 및 고압종단 접속재를 선보일 한국쓰리엠, 공공주택시설 및 공공기관에 충전 인프라를 공급 중인 한국알박, 전기자동차 개발 및 제작 기업 디피코 등이다. 한전 배전 운영처는 31개 협력사와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해 송·배전 사업을 소개하고, 한국토지공사는 주거용 전기 산업 관련 사업을 홍보한다.

또 ‘태양광 발전 시공 특별관’에는 경북지역 대표 태양광 및 그린에너지 기업 씨에스텍, 한남전기통신공사, 세한에너지, 해동엔지니어링, 미광엔텍, 영남전기공사, 한얼누리, 미래이엔지, 드림시티, 지투파워, 한국이엔씨, 청파이엠티 등 청정에너지 전문기업들이 참가해 미래에너지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참가 업체들의 수익 창출과 시장 개척에 기여할 구매·수출상담회, 품평회, 세미나·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준비했다. 특히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호주, 두바이, 일본, 동남아 등 나라에서 26명의 바이어를 초청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처음 열린다.

이밖에 ‘청정에너지 시대와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주제로 각종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 사물인터넷(IoT) 연계 미래 전기·전력 산업 기술 및 제품 트렌드 등의 미래에너지 발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상길 엑스코 사장은 “지역 전기 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정보 교류, 네트워크 구축 기회 제공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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