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교육감, 울릉섬 교육현장서 애로사항 듣다
  • 허영국기자
임종식 교육감, 울릉섬 교육현장서 애로사항 듣다
  • 허영국기자
  • 승인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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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4개 학교 방문해
학부모 등과 소통시간 가져
겨울철 안전 등하교 등 논의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12∼13일(양일간)울릉지역 초 중 고 4개 학교를 각각 방문해 ,학교 현장 소통 토론회’ 를 열고 있다. 사진=울릉교육지원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울릉 섬지역 초·중·고등학교를 찾아나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2~13일(양일간)울릉 섬지역 4개 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현안과 애로사항 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에 대해 ‘학교 현장 소통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울릉도를 방문한 임종식 교육감은 저동초, 울릉초, 울릉중, 울릉고를 방문해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를 비롯한 학부모, 지역주민들과 직접 만나 도서 지역 학교의 다양한 현안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울릉초등학교 그린 스마트스쿨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한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장, 학부모 대표들로부터 장기간 공사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과 이동 급식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약속했다.

또 저동초등학교에서는 그린 스마트스쿨 사업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겨울철 안전한 등하교, 교직원 연립사택 시설 노후 문제 등 학교 현안을 청취하고 해결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울릉중학교에서는 도서 지역의 특성상 기간제 인력(청소원, 조리원 등) 채용의 어려움, 학부모와 학생들의 체험 놀이공간 확보 등을 협의하고, 울릉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전문적인 진로·진학 과 대학입학전형 정보의 필요성 과 제반 학교 현안이 논의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그린 스마트스쿨 사업 추진 등 학교와 학생,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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