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취약지역에 직접 방문
진료·투약·관리·보건교육 등
원스톱 진료 서비스 제공
주민 불편·경제적 부담 덜어
봉화군이 안동의료원과 연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의료 취약지역 오지 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 호응을 얻고 있다.진료·투약·관리·보건교육 등
원스톱 진료 서비스 제공
주민 불편·경제적 부담 덜어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 취약지역을 방문해 진료, 투약, 각종 검사, 사후관리 및 보건교육 등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경로당 8곳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진료 후 유소견자의 경우에는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지속적인 추후 관리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최근 의료 취약지역인 상운면 신라리와 소천면 고선리를 찾아 이동형 검진 차량을 이용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원거리 진료에 대한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고선리에 사는 김모(73) 할머니는 “바쁜 농사철에 몸이 불편해도 병원갈 엄두를 못냈는데 이렇게 동네까지 찾아와 진료를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반겼다.
박현국 군수는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통한 전문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민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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