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학장 장영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모의토익 시험을 갖는 등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어 화제다.
　대학은 지난달 25일∼1일까지 전교생 5801명(야간반 제외)을 대상으로 모의토익 시험을 대학내 국제세미나실과 강의실 등에서 계열·학과별로 치고 있다.
　재학생들의 영어 학습 동기부여와 영어능력 평가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이 시험은 재학생 전원을 대상하며, 응시료는 대학에서 일괄 지원했다.
　대학은 이번 평가 자료를 기초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영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성적 우수 학생 20여명에겐 총 400만원 상당의 토익 어학교재를, 600점 이상 취득 학생 10여명에겐 오는 여름방학 때 7박9일간의 미국 산업체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