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등학교 독도 환경정화, 우리부터 시작한다
  • 허영국기자
울릉교등학교 독도 환경정화, 우리부터 시작한다
  • 허영국기자
  • 승인 2023.0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릉고등학교 독도수호동아리 학생(51명)이 독도현지에서 울릉도·독도 해양기지 연구원과 함께 독도 환경정화활동을 시작했다,(울릉고등학교 제공)
울릉고등학교는 18일 독도수호동아리 학생(51명)과 울릉군청 독도관리사무소, 울릉도·독도 해양기지 연구원과 함께 2023학년도 독도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우리땅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더욱 다지기 위해 건조한 전용선 ‘독도평화호’(177t, 정원80명)을 탑승하고 독도에 입도해 더욱 의미를 부여했다.

독도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울릉고등학교 해양레저과 학생들은 울릉도·독도 해양기지 연구원들과 ‘플로깅’봉사활동도 함께 시작했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이 합쳐진 개념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이날 울릉고등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독도 일원에서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폐그물, 스티로폼 등 해안가 쓰레기 약 10포대를 수거했다.

울릉고등학교 정석주 교장은“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식견을 넓히는 좋은 기회였다”며“해양 바다 쓰레기의 심각성을 본인이 직접 경험고 많은 것을 느끼고,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고등학교는 울릉도 유일의 고등학교로 2025년 착공 목표로 그린스마트(학교재건축)사업 설계단계에 있으며 보통과, 경영회계과, 해양레저과 3개의 학과의 차별화된 교육활동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