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시민 경영이념 5주년… 포스코그룹 기업가치 ‘쑥’
  • 이진수기자
기업시민 경영이념 5주년… 포스코그룹 기업가치 ‘쑥’
  • 이진수기자
  • 승인 2023.0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 기업시민 DAY 개최
기업시민 5년 여정 성과 공유
그룹 6개사 시총 100조 돌파
2018년 이후 5년 만에 3배↑
철강 중심서 이차전지 소재 등
친환경 미래소재로 전환 성공
포스코 센터 사진=뉴스1
포스코 센터 사진=뉴스1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을 맞아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3 포스코 기업시민 DAY 행사를 열고 지난 5년 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5년 간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궁극적인 목적인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친환경 중심으로 사업 체질개선, 지주사 체제 전환 등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그룹 사업의 포트폴리오 혁신은 자본시장에서도 기업가치 상승으로 가장 주목을 받는 기업 중 하나가 됐다.

대표적으로 그룹 상장사 6개사의 시가총액 추이는 확연하다. 지난 5년 간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등 6개 상장사 시가총액은 지난 2018년 7월 27일 35조 2000억 원에서 올 7월 24일 기준 115조 원으로 3배 넘게 상승했다.

특히 그룹내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을 선도하는 포스코퓨처엠이 14배(2조 9000억 원 → 42조 원) 이상,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재탄생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5배(2조 3000억 원 → 11조 6000억 원) 성장했고 대부분의 그룹사들도 일제히 5배 넘게 올라 자본시장은 포스코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홀딩스는 24일 종가기준으로 동 기간 약 1.9배(28조 7000억 원 → 54조 3000억 원) 상승해 코스피 시가총액 4위를 기록했다.

이날 기업시민 DAY에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스탠퍼드대 윌리엄 바넷 교수, 그룹 임직원 및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업시민 5년의 여정, 세상에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그동안 포스코그룹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기업가치 극대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성과 및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기조강연은 기업진화이론의 대가이자 스탠퍼드대에서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추진과정 심층분석 연구와 강의를 담당하고 있는 윌리엄 바넷 교수가 ‘글로벌 리딩 경영모델, 기업시민 포스코’의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Change Our Mind With 기업시민’ 특별포럼에는 비즈니스, 소사이어티, 피플 등 분과별로 지난 5년 간 성과와 발전을 위한 제언을 공유했다.

염재호 태재대 총장은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 5년 간 철강 중심에서 이차전지소재 등 친환경 미래소재로 성공적인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그룹 가치를 증대시켜 지속가능한 기업모델을 제시했다”고 강평했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기업시민 경영 5년 동안 그룹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지속성장이 가능한 체계로 전환했다”며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 ESG시대를 선도하는 미래경영의 롤 모델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