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영양고추의 특성을 나타내고 활기찬 도약을 위한 브랜드 슬로건을 공모, 지난 2일 `HOT 영양’ 을 최우수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난 2008년1월14일~2월12일(30일간)까지 고장 이미지와 비전이 담긴 브랜드 슬로건을 공모해 총 608건을 공모 받아 3차에 걸친 심사를 실시했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로는 응모작 608건에 대해 각 항목별 배점 기준에 의해 정책연구팀에서 50건을 선정했고, 2차 군정조정위원회에서 20건을 선정했다.
20건에 대해서는 지난 3월11일~21일까지(10일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2일 대학교수, 주민대표, 언론계, 문화인, 공무원으로 구성된 브랜드슬로건심의·선정위원회에서 최우수 1작, 우수 1작, 장려 2작, 가작 10작을 최종 결정했다.
영양군은 최우수작에 대해 디자인 개발을 완료해 업무표장권 등록 후 각종 군정홍보 및 책자 제작 시 활용함은 물론, 대형 홍보간판 제작 등을 통해 군정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슬로건 선정으로 영양군의 이미지와 비전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영양의 매운 맛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