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919·국지도69호선
1일 3회 도로 살수차 운영
1일 3회 도로 살수차 운영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경산시 진량읍에서는 도로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대대적으로 도로 살수를 한다.
올해 여름은 특히 태평양 적도 부근에 ‘엘니뇨’가 평년보다 강하게 발달함에 따라 연일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등 폭염으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진량읍은 무더위가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8월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시구역 내 유동 인구 등을 고려해 지방도 919호선(선화)에서 국지도69호선(부기)까지 2개 노선(L = 8.0km)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3회 도로 살수에 나선다.
이번 살수차 투입으로 도심 속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연일 지속되고 폭염에 지친 시민들께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살수 작업을 지속해서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취약시간대(오전 10시 ~ 오후 5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여름철 건강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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