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산사태 취약지구 현장 집중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7월2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호우·태풍에 대비 산사태 발생 위험·취약지역 현장점검을 통해, 산사태 예방에, 적극 나선다.

군은 현장 점검 대상지는 관내 산사태 위험·취약지역으로 지정된 247개소에, 지난번 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곳을 중심으로, 산림자원과장 및 산림보호팀장을 비롯한, 산사태현장예방단 등 총 14명의 가용인원을 동원해, 인명 피해 우려지역 등, 모든 취약지역 특별 점검에 나섰다.

특히, 산사태 피해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안전시설(사방댐, 개류보전)등을 설치해 나갈 계획과, 대피소 확인 및 주민홍보를 통한 사전 예방 시스템 구축 등 현장 내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조치하여, 향후 호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최근 5년이내 산림지역 인근에 설치된, 시설물(농가주택. 농막 등)도 점검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위험·취약지역 내 시설물 관리 상태, 사면·배수로 정비 및 복구상태와 주변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간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며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 우려 지역의 점검 활동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