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마트유통협동조합 함께
‘파워풀 대구10味’데이 추진
트로트 ‘대구의 맛’ 매장 송출
10~15일 식료품 할인 행사도
대구시가 대구를 대표하는 10가지 음식인 ‘대구 10미(味)’를 널리 알리고자 지역 유통업계와 손잡았다.‘파워풀 대구10味’데이 추진
트로트 ‘대구의 맛’ 매장 송출
10~15일 식료품 할인 행사도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257개 유통 업체가 소속된 대구마트유통협동조합과 함께 오는 10~15일 ‘파워풀 대구 10味(미) 데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우선 대구 대표 10개 음식 브랜드화를 위해 지난해 제작한 세미 트로트풍의 대중가요 ‘대구의 맛’을 대구마트유통협동조합 소속 각 매장에서 송출, 10미(味)를 비롯한 대구산 식품과 음식들을 널리 알린다.
같은 기간 20~30개 업체는 식료품 할인 행사도 펼친다.
대구시와 대구마트유통협동조합은 ‘파워풀 대구 10味(미) 데이’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257개 회원 업체 전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또 매월 10일 대구 10(味)미 활성화와 연계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아울러 대구 10味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유통·제조·외식업계와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박우석 대구마트유통협동조합 이사장은 “K트로트 ‘대구의 맛’을 통해 대구 10(味)미 브랜드 홍보 및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대구시의 정책 방향에 깊이 공감한다”며 “애향심을 높이고 시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 차원에서 당분간 매월 10일 ‘파워풀 대구 10味 데이’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시가 제작한 K트로트 ‘대구의 맛’을 통해 대구 10味 브랜드 가치 향상을 꾀할 것”이라며 “지역 식품·음식 산업들의 ‘제조-유통-소비’ 네트워크 강화에 ‘대구 10味 브랜드’가 밀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006년 따로국밥, 동인동찜갈비, 막창구이, 논메기 매운탕, 무침회, 납작만두, 복어 불고기, 야끼우동, 뭉티기, 누른 국수를 대구를 대표하는 10가지 음식인 ‘대구 10미(味)’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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