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국·320명 해외바이어 등 7만명 참가할 듯
`2008 대한민국 소방방재·안전엑스포(Fire & Safety EXPO KOREA 2008)’가 오는 23~26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특히 최근 숭례문 방화, 태안반도 기름유출 등을 통해 소방방재와 안전에 대한 관심에 높아지면서 대구국제소방방재안전엑스포(Fire EXPO 2008)에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소방방재안전엑스포에서는 최근 문제가 된 숭례문 화재와 관련해 문화재 보호대책 국제심포지엄도 동시에 연다고 밝혔다.
이번 Fire EXPO는 19개국 231개업체의 제품이 1,3층에 전시, 야외전시장을 합하면 모두 650개의 부스가 마련되고, 40개국 320명의 해외바이어를 포함해 모두 7만명의 바이어가 다녀갈 전망이다.
주요 해외업체로는 일본의 모리타와 구급장비기업 IHI, 홍콩 악타텍의 안전제어장치, 미국의 UVSS인명탐색레이더, 이태리의 APEX 잠수장비, 호주 시벨사의 무인헬기, 덴마크의 암부 심실제세동장비 등이 대거 선 보인다.
국내업체로는 유류유출사소방재장비 기업인 클린코리아, 한빛메디컬, IT소방방재분야의 모토로라, 소방방재전문기업인 산청, 오텍, 파라다이스, 이엔쓰리, 마스테코 등이다.
또 문화재 방재기업인 오로라테크놀로지, 보쉬 인더스트리, 화재진압용 로봇과 무인항공정찰기 등도 함께 참가한다.
대구지역업체로는 소화기전문업체인 한국소방기구제작소, IT방재기업인 위니텍, 소방방재의류업체 지구사 등이다.
특히 이날 일본 최대의 소방방재전문기업인 모리타의 토시오 회장이 직접 전시장을 찾으며, 중국, 아랍에미레이트, 호주, 싱가폴, 인도네시아, 태국소방국 등에서 구매단 파견과 해외 빅 바이어들의 참관신청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소방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언과 해외시장진출방안, 신기술 발표회, 신제품 시연회, 철도안전, 전기안전 등 18개의 프로그램인 `SAFETY 컨퍼런스’가 특별히 마련되고, 소방 및 방재, 전기, 철도 등 모든 부문에서의 방재안전관련 상품과 정보가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봉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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