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유천초등학교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독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유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독도 관련 사진과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달하는데 그 목적을 뒀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교육청,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독도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8회째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일본의 독도 왜곡 교육의 현실과 독도의 환경, 독도가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각종 역사적 사실과 사료 등을 살펴보는 한편, 사진을 통하여 독도의 다양한 모습을 접하는 계기가 됐다.

김현숙 교장은 “독도는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상징이자, 우리 역사와 문화의 중요한 일부이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애착을 갖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 중 여러 명은 “독도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어 기쁘다” “사진을 통해 독도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전시회를 통해 영토주권 의식 제고와 독도 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유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적 행사와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계속해서 접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