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선정 상금 전액 기부
영천시 농업명장으로 선정된 권영명 씨가 24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권 명장은 마늘 수확 시 톤백자루 활용, 주아마늘 종자 구입과 공급을 통한 연작 피해 방제 등 뛰어난 영농기술로 지난달 25일 영천시 농업명장 심의위원회에서 농업명장에 선정됐다.
명장 선정에 따른 상금 500만 원을 장학금과 신녕면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부금으로 전액 기탁한 것.
권 명장은 “50년간 농사지으며 이웃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이번 기회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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