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초등학교(교장 김일환)는 새로운 형태의 수업 방법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기르는 초등과학교실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초등과학교실 사업은 과학 탐구활동과 체험으로 미래 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일과 중,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교과서에서는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과학적 현상을 실험, 체험, 관찰로 경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수업은 ‘미생물의 세계 발효과학’이란 주제로 발효과정 관찰하기, 반죽하기, 빵 만들기로 진행하였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과학교실을 통해 앞으로 에너지 전환 탐구를 위한 그래비트랙스, 버섯키우고 관찰하기 등 다양한 과학 수업을 경험할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5학년 김모 학생은 “청도에는 과학을 배울 수 있는 학원이 없어서 평소 과학 관련도서를 통해 경험하는 것이 전부인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장 김일환은 “요즘 교육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활용이 대두 되고 있지만 과학만큼은 실험을 통해, 그리고 직접 경험함으로써 과학적 사고력을 발달시키는 것이 중요하기에 초등과학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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