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방제단·비상연락체제 유지
축협 운영 14개 가축시장 폐쇄
방역차량 94대 동원 등 총력전
경북농협은 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충남지역의 소 농가에서 첫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추가 확산 위험성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축협공동방제단 방역차량 94대를 총동원해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축협 운영 14개 가축시장 폐쇄
방역차량 94대 동원 등 총력전
최초 발생한 10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럼프스킨병 위기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경북농협은 비상방역상황실 운영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역의무사항으로 소 축산농장 모임·행사 금지사항 이행을 지도하고 있으며 관내 축협에서 운영하는 14개 가축시장을 폐쇄했다.
아울러 축산농장은 주변 모기, 진드기 등 흡혈성 매개곤충에 대한 방제 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과 축산관련 종사자는 농장 출입 최소화, 부득이하게 방문하는 경우는 농장 출입 전후 1회용 방역복 착용 및 소독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할 것도 SNS 등을 통해 독려하고 있다.
또한 경북농협은 비축기지 방역용품을 추가 비축해 공동방제단 소독활동에 긴급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농협방역자원을 총동원해 대구·경북에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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