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의 6지역 로타리안 약 60명은 29일 경주 교촌 마을에서 소아마비 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3630지구 정두관 총재와 6지역 손일희 대표, 이상문 사무총장을 비롯해 경주로타리, 경주남경주로타리, 경주안강로타리, 경주북경주로타리, 경주천마로타리, 경주퀸즈로타리, 경주알영로타리가 참여했다.
이 행사는 매년 10월 24일인 ‘소아마비의 날’을 기점으로 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기금 모금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국제로타리의 노력의 하나로 이뤄지고 있다.
로타리안들은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소아마비 박멸을 상징하는 스티커를 붙여주고, 생수와 물수건,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로써 세계에서 소아마비가 아직 남아있는 파키스탄과 아프카니스탄의 소아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경주알영로타리의 이미숙 회장은 “소아마비 퇴치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그들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일에 참여한 것에 대한 자랑스럽고 아직 소아마비로 고통받는 지역이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다”며 “로타리안들과 함께 소아마비 박멸의 노력을 지속할 것을 다짐하고, 빠른 시일 내에 소아마비가 종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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