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함께 즐기기 좋은 경북 여행지 소개합니다”
  • 신동선기자
“모두가 함께 즐기기 좋은 경북 여행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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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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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열린관광지 6곳 선정
구미 금오산·안동 월영교 등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
안동 월영교 벚꽃
안동시 월영교 벚꽃전경.

경북지역 6곳 관광명소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4 열린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광공사는 2024년 ‘열린관광지’ 사업 신규 대상지 30곳을 새롭게 선정해 9일 발표했다.

경북에서는 △구미시의 금오산 올레길&에코힐링 숲, 에코랜드 △안동시 월영교, 선성현문화단지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 괴시리 전통마을 6곳이 선정됐다.

열린관광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의 관광취약계층의 접근이 편이하도록 주차장, 편의시설, 화장실, 보행로, 체험시설 등 시설개선과 체험형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와 문체부는 2015~2023년까지 열린관광지 총 132곳을 선정해 지자체와 함께 관광지별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의 28개 지자체에서 67개 관광지점을 접수했으며, 서면 심사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예년(매년 20개)보다 대폭 확대된 총 30개 관광지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열린관광지 사업의 지속성과 내실화를 위해 관광취약계층 당사자 참여 방안, 사후 유지 관리 계획도 면밀히 평가했다.

선정한 관광지는 베리어 프리(Barrier Free) 전문가 및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하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각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 및 관광체험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김형준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열린관광지의 물리적 시설 개선 외에도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정보·서비스·콘텐츠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무장애 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인식 개선을 통해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한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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