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서장 김광식)는 14일 경찰서 2층 청정마루에서 영양군 연합회 읍·면회장단과 각 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녹색어머니회 간담회 및 스쿨존 교통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읍·면별 활동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심도 있게 토론했으며 김광식 서장은 경찰에 대한 애정과 관심, 일선경찰 활동사항 홍보 등 새롭게 변화하는 경찰상을 소개하는 등 경찰협력치안을 당부했다.
　또한, 간담회를 마친후 김 서장을 비롯한 직원 50여 명과 녹색어머니회원 18명은 영양경찰서~영양중앙초등학교 앞 까지 약 2㎞정도의 시가행진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스쿨존확보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영양중앙초등학교 스쿨존에서 현장체험 및 교통지도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김 서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오갈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