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천중학교와 경북경찰청 어린이집, 기부금 전달
안동시 풍천중학교와 경북경찰청 어린이집이 지난 13일 풍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을 기탁했다.풍천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10월 학교축제에서 ‘먹거리부스’를 운영해 번 수익금 133만3000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해 왔다.
또한 같은 날 경북경찰청 어린이집 원생들도 원내 나눔바자회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43만8000원을 동절기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해왔다.
기부된 성금은 풍천면 함께모아행복금고에 적립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복지사업 활성화에 쓰일 예정이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모은 기부금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기부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규태 풍천면장은 “학생들과 유치원생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학생들이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준 학교와 어린이집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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