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농협, 오지지역 농업인 순회진료
NH(농협)·화재(농협보험사장 채희대)와 서울대학교 병원(원장 성상철) 공공의료봉사단은 지난 15일~17일까지 3일 동안 영양농협 2층 회의실에서 무료 순회 진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순회 진료에는 서울대학교 병원 소속 노한 내과 전문의를 단장으로 의사, 간호사 각 8명 등 31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응급의학과·내과·정형외과를 포함해 안과·치과·이비인후과·가정의학과·영상의학과 등 총 8개 과로 종합병원급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NH(농협)·화재(농협보험)는 형편이 어려운 농업인 등 의료소외계층의 건강 지킴이 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 최첨단 순회진료 차량 등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농촌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가장 및 이민여성농업인 가정 등에 대한 의료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순회진료활동 중 현장에서 해결할 수 없는 중증환자에 대해서는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이송, 전문의료진의 진료 등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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