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구 경감, 범죄첩보 제출로
총 19명 검거·4명 구속 기여
민생 범죄첩보 총 47건 제출
총 19명 검거·4명 구속 기여
민생 범죄첩보 총 47건 제출
경북경찰청은 지난 24일 경북경찰청에서 최주원 경북청장을 비롯한 특진 경찰관 및 가족·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 관련 범죄첩보 제출 유공직원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특진의 주인공인 경북청 수사과 정희구 경감은 가짜 중고차 사이트를 개설한 후 사이트 방문자들에게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차량을 매입할 것처럼 속여 온라인 계약을 진행해 계약금을 입금한 후 ‘차량진단사’를 사칭한 출동책이 사소한 하자를 트집 잡아 수백만원을 감가하거나 2~3배의 위약금을 요구하며 현금을 편취한 플랫폼 이용 중고차 사기 범죄첩보를 제출해 수사팀에서 19명(구속4명)을 검거토록 했다.
또한 폐기물업체 대표, 조직폭력배, 전직 공무원 등이 공모해 위탁받은 폐기물(슬러지)을 정상적인 공정과정을 거친 비료인 것처럼 속여 농지에 매립함으로써 농민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한 범죄첩보를 제출해 20명(구속5명)을 검거토록 하는 등 범죄첩보 총 47건을 제출해 수사팀에서 총 128명(구속16명)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최주원 청장은 “전세·중고차 사기 등 민생 관련 경제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서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으며, 범행 수법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등 고도화·전문화되고 있다”라며 “일상을 위협하는 악성사기와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불법사금융 단속을 강화해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 안전한 경북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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