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총장 이용두)가 지역 농민의 미래를 개척할 농업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농민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구대학교가 이번 학기에 새롭게 개설한 교육과정은 `신선채소 수경재배 교육과정’과 `친환경 순환농업 전문경영인 해외연수과정’으로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나 수경재배 전환농가를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하는 `신선채소 수경재배 교육과정’은 수경재배기술을 통해 생산성을 증가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고소득을 실현할 신선채소 수경재배의 전문가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수경재배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현장 견학 및 실습 중심의 교육을 한다.
　해외연수과정은 친환경 농업인증농가, 친환경 축산인증 또는 인증예정농가, 광역친환경단지 핵심임원으로 기본적인 외국어 소양을 갖추고 경상북도 및 지자체장(시·군)의 추천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친환경 농축산관련 이론과 해외연수과정으로 이뤄졌다.
　선선 채소 수경재배 교육생은 한 학기당 25만원을, 그리고 친환경 순환농업 전문 경영인 해외연수과정 교육생은 해외연수 경비 등을 포함해 전체 경비 100만원 이상을 부담한다.
　원서는 대구대 생명환경대학 행정팀(053-850-6704)으로 제출하며, 자세한 문의는 교육과정별(수경재배 전하준 교수 053-850-6715, 친환경 순환농업 전문 경영인 해외연수과정 조익환 교수 053-850-6725)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