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최초 ‘법무보호명문가’ 탄생
  • 김무진기자
대구·경북 최초 ‘법무보호명문가’ 탄생
  • 김무진기자
  • 승인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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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김수원 사무처장 부자 선정
지난 5일 경북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열린 ‘2023 법무보호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경북지역 첫 ‘법무보호명문가’로 선정된 김수원 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협의회 사무처장 및 김기동 가정복원위원회 위원 부자(父子)가 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제공
대구·경북지역 첫 ‘법무보호명문가’가 탄생했다.

‘법무보호명문가’는 2인 이상의 가족이 지역 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법무보호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가문을 말한다.

장기간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한 봉사자 가족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대를 잇는 법무보호 봉사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인증제도다.

6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에 따르면 법무보호복지공단 주최로 전날 경북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열린 ‘2023 법무보호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김수원 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협의회 사무처장 및 김기동 가정복원위원회 위원 부자(父子)가 ‘법무보호명문가’ 제7호로 선정됐다. 대구·경북지역에선 첫 선정 사례다.

이들 부자는 대를 이어 가문이 함께 법무보호대상자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보호명문가 선정 영예를 안았다.

김 처장은 지난 1997년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위촉 후 현재까지 26년간 숙식보호대상자 격려 및 위문, 주거지원대상자 결연 및 환경개선 지원, 아름다운 동행기업 업체 연계, 법무보호사업비 지원 등 법무보호복지사업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을 펼쳤다.

그의 아들인 김 위원도 아버지의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2017년 위촉받은 뒤 법무보호대상자 자녀 학업 지원, 대학생 보호위원 교육 등 대를 이어 지역 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수원 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협의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아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활동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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