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 비수도권 최대 ICT벤처창업밸리 닻 올린다
  • 추교원기자
경산에 비수도권 최대 ICT벤처창업밸리 닻 올린다
  • 추교원기자
  • 승인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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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임당 유니콘파크 기공식
995억 투입 120여개 입주 공간
원스톱 물류 하역시스템 등 조성
지역 10개 대학 산학연 협력 기대
경산시는 21일 비수도권 최대 ICT 벤처창업밸리인 ‘임당 유니콘파크’ 의 거점 역할을 할 창업열린공간과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갖는다.

경산시는 오는 21일 비수도권 최대 ICT 벤처창업밸리인 임당 유니콘파크의 거점 역할을 할 창업열린공간과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갖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의 핵심사업인 창업열린공간과 지식산업센터 두 사업을 동시에 유치한 경산시는 대한민국 벤처기업 최대 집적지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새로운 벤처창업 브랜드 임당 유니콘파크를 발표하고, 1년의 설계용역을 거쳐 오는 21일 본격 착수한다.

총사업비 995억 원(국비 286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2만 1702㎡의 규모로 2026년 완공 예정인 임당 유니콘파크는 120여 개의 기업 입주 공간과 원스톱 물류 하역시스템, 첨단보안시스템, 157대 규모의 지하 주차 공간과 200대 규모의 추가 주차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상 1층과 6층에 구내식당, 체력단련실, 카페테리아 등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당 유니콘파크가 들어설 대임지구는 대구경북연구개발특구, 경북테크노파크, 대구 수성알파시티 등 민관 산업지원 인프라가 풍부해 산업클러스터 중심지 역할을 하는 한편 영남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경일대 등 경산 지역 10개 대학과의 활발한 산학연 협력도 기대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임당 유니콘파크 조성은 자동차 부품산업 위주의 지역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변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대학의 청년 인재를 결집할 수 있는 비수도권 최대 벤처창업밸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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