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지난 18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순회교육대상학생 5개교 10명을 대상으로 학생마다 개별 맞춤형 교재교구 및 진로·직업 물품을 전달하는 ‘진로·직업 꾸러미 전달’진행했다.

진로·직업 꾸러미 전달’은 오는 22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가 직접 학생에게 맞는 학용품, 학습자료 및 학생 개별 진로 직업 체험 관련 150만원 상당하는 물품을 구매하여 학생에게 전달했다.

물품의 구성은 순회교육대상학생들이 꾸준히 진로·직업을 계획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와 특성, 흥미를 반영했다.

진로직업 꾸러미를 받은 한 재택 순회교육대상학생 학부모는 “학교도 못 가고 아이가 집에서 많이 답답해했었는데, 좋아하는 교재·교구들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 최원아 교육장은 “진로·직업꾸러미 전달 프로그램을 통해 순회교육대상학생이 진로·직업을 계획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특히 방학 중 교육의 단절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