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선진적 공간정보 정책 실현 호평
  • 이희원기자
영주시, 선진적 공간정보 정책 실현 호평
  • 이희원기자
  • 승인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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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적 행정업무 추진 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
토지·임야대장 한글화로 민원인 지적업무 접근성 향상
드론 활용 수해지역 조사 통해 시민 재산권 보호 ‘앞장’
영주시가 부석면 감곡리에서 찾아가는 지적 민원 행정을 펼치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19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도 지적 행정업무 추진 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우수 영천시, 우수 영주시, 고령군, 예천군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21일 경북도청에서 소정의 상금, 표창패를 수여 받는다.

지적행정업무 추진 실적 종합평가는 해마다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행정 전반에 대한 1년의 성과를 확인하는 평가이다.

시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운영실적 △토지이동 처리실적 △지적측량 검사실적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등 총 12개 분야 21개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한자로 작성돼 읽기 어려웠던 구(舊) 토지, 임야대장 17만9000여 장을 48년 만에 한글화하고 민원인의 지적업무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 일제에 의해 한자로 만들어져 1975년까지 사용된 토지표시사항(소유자, 면적 등) 전체를 한글화하고 원문을 고해상 컬러 이미지로 정밀 스캔하는 작업을 완료한 것이다.

또한 정확하고 빠른 지적측량성과 제공, 드론을 활용한 수해 피해지역 조사 및 복구경계 지원, 드론 인력 양성을 통한 선진적 공간정보 정책실현 등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토지행정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영주발전의 청신호가 될 영주댐 준공으로 수변도로, 전통문화 체험장, 물문화관 등 댐주변 지구내 현황에 따른 3500여 필지의 지목변경에 대한 공부정리를 선제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조규홍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올해보다 내년에 더 잘라하는 뜻으로 알고 2024년에도 최고의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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